•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부-시도교육감협의회 간담회 주요 협의 및 결정사항을 발표하기 위해 들어서고 있다.

    이날 유 부총리는 "교육부와 협의회는 수도권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21일부터 전국의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서 등교수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예방적 조치로 추석 연휴 특별방역 기간까지는 수도권 지역에 강화된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적용하여, 유치원 및 초·중학교는 1/3 이내, 고등학교는 2/3 이내 유지를 원칙으로 등교수업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특수학교, 60인 이하 소규모 학교, 농산어촌 학교, 기초학력 부족 학생 및 중도입국학생, 돌봄 관련한 등교 방침은 기존대로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