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등과 함께 '이터널스' 주연 배우로 캐스팅
  • 배우 마동석이 마블 스튜디오의 새 영화 '이터널스(The Eternals)'에 주연급 배우로 캐스팅됐다.

    21일 마동석의 소속사 빅펀치이엔티는 "마동석이 마블 스튜디오의 새 영화 '이터널스'에 출연, 한국 배우 최초로 마블 스튜디오 영화의 주연으로 활약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터널스'는 수백만년 전 인류를 실험하기 위해 지구로 온 '셀레스티얼'이 만든 불사의 종족 '이터널스'가, 빌런 '데비안츠'와 맞서 싸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낼 계획이다.

    마동석은 극 중 '길가메시' 역을 맡아 활약할 예정. 이는 '이터널스'의 주연진 10명 중 한 명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영화 '부산행', '범죄도시', '성난황소', '악인전' 등으로 독보적인 액션 연기를 선보여온 마동석이 전세계가 주목하는 '마블 영화'에서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

    마동석 외에도 안젤리나 졸리, 셀마 헤이엑, 리차드 매든 등 할리우드 유명 스타들이 출연 확정을 지은 '이터널스'는 영화 '더 라이더'를 연출했던 클로이 자오가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 2020년 11월 개봉 예정.

    [사진 제공 = MARVEL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