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별거 중…이혼 수순 밟고 있어
  •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30)가 지난해 화촉을 밝힌 아내 변수미(29·예명 한수현)와 사이가 틀어져 이혼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스포츠조선은 19일 변수미 측근의 말을 인용, "냉각기를 갖고 있는 두 사람이 합의 이혼 절차에 들어가기 위해 준비 중"이라며 "별거 중인 변수미는 현재 해외에 머물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용대와 변수미는 최근 집안의 불미스러운 문제로 급격하게 사이가 틀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딸의 양육권은 이용대가 갖는 것으로 합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변수미와 찍은 '사생활 사진'이 유출되면서 열애 의혹에 휘말렸던 이용대는 6년 간의 열애 끝에 변수미와 결혼식을 올리고 지난해 4월 첫째 딸 예빈 양을 얻었다.

    이용대는 지난해 결혼 계획을 밝힐 당시 "예비신부가 운동선수라는 특수한 직업을 너무나 잘 이해하고 배려해준다"며 "2012년 교제 사실이 갑자기 알려진 후 괜한 오해의 시선 때문에 굉장히 힘들었었고, 훈련과 대회 참가로 곁에서 세심히 살피지 못했는데, 이제 그 미안한 마음을 더 큰 행복으로 평생 갚고 싶다"고 다짐한 바 있다.

    [사진 출처 = 변수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