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권호성 예술감독.ⓒ서울예술단
    ▲ 권호성 예술감독.ⓒ서울예술단
    서울예술단이 신임 예술감독으로 권호성 극단 모시는 사람들 상임연출을 임명했다. 임기는 12월 3일부터 3년간이다.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권호성 예술감독은 연극과 뮤지컬을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해온 인물이다.

    백상예술대상과 서울연극제 우수상을 받은 '블루 사이공', 한국연극협회 최우수 연극과 대한민국 국회대상 연극부분 상을 받은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등을 연출했다. 

    또 서울예술단의 대표 레퍼토리인 '윤동주, 달을 쏘다.'의 연출을 다년간 맡았으며, 2017년과 2018년 과천축제 예술감독을 지낸 바 있다.

    1986년 창단된 서울예술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단체로 '윤동주, 달을 쏘다.', '잃어버린 얼굴 1895', '신과함께_저승편' 등 한국적 소재의 창작 가무극을 제작해 한국 공연예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