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모가 '앨범 5장'에 얽힌 유재석과의 특별한 일화를 털어놨다.

    4일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김진-조성모-김승현-남우현-강태오-송강이 출연하는 '내 아이디는 얼굴 천재 특집' 2부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조성모는 유재석의 새로운 미담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출발 드림팀'을 함께 했던 시절, 조성모가 유재석에게 감동 받았던 일화를 밝힌 것. 

    조성모는 "당시 앨범을 유재석에게 나눠줬다. 받으면서 '내가 꼭 5장을 사서 주변에 돌릴게'라고 하더라. 인사치레인줄 알았는데 정말로 5장을 직접 사서 돌렸다. (유재석이) 그럴 처지가 아니었"며 고마우면서도 미안했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동생에게 받기만 하는 게 미안했다"고 말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조성모는 유재석의 미담에 이어 '출발 드림팀' 에피소드를 모두 꺼내놔 출연진들을 추억에 흠뻑 빠지게 했다. 

    조성모는 "그 당시 내 뜀틀 기록을 깬 사람은 김승현이 유일했다"며 김승현과의 뜀틀 라이벌임을 공개했다. 이어 "뜀틀을 한 번씩 뛸 때마다 앨범 판매량이 급증했다"며 뜻밖의 수입 증진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조성모가 공개할 '신상' 유재석 미담과 '출발 드림팀' 에피소드는 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