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군사접경지역에서 화재 건수 늘어 사전에 화재위험 요인 차단하는데 주력할 것"
-
- ▲ 경기도는 6일 육군 5군단과 화재예방 활동 강화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데일리 DB 공준표 사진기자
김일수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과 최병혁 육군 제5군단장은 6일 11시 경기도 포천시 5군단 사령부에서 '안전 컨설팅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산림지대인 군사접경지역에서 화재 건수가 늘어남에 따라 북부소방재난본부 차원에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사전에 화재위험 요인을 차단하는 등 안전 컨설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이번 업무 협약은 ▲군사시설 화재위험요인 안전점검 및 시설개선 ▲군 관계자 소방안전교육을 통한 초기 화재대응 능력 강화 ▲군 안보현장 견학 및 안전체험 등 상호홍보 협력 ▲화재·구조·구급·재난사고 시 긴급출동 지원 공조체계 구축 등을 골자로 한다.도는 이전에도 육군과 안전컨설팅 협약을 맺은 적이 있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9월, 육군 1군단과도 안전컨설팅 협약을 맺고, 기관 간 상호 협력과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기관 간 서로 도와 재난대응체계를 발전시켜나가겠다"며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