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원자력 안전 분야-제도 개선 분야 정통자로 알려져
  • ▲ 강정민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오른쪽)과 권태성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청와대 제공
    ▲ 강정민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오른쪽)과 권태성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에 강정민(52) 현 미국 천연자원보호위원회 선임 연구위원을 임명했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으로는 권태성(56) 권익위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29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강정민 위원장은 원자력 안전 분야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원자력 공학자"라며 "원자력 안전 기술 규제 기준 및 현장 규제 역량 강화 등 원자력 정책의 투명성과 소통을 강화하고 독립 기구로서 위상을 높일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권태성 부위원장에 대해선 "제도 개선 분야에 정통한 관료로서 거시적 시각과 업무 조정 능력을 바탕으로 국민의 고충을 처리하고 권익구제와 국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 / 강정민 (姜政敏, Kang Jung Min)
    - 1965년생, 경남 김해 
    【 학 력 】
    - 김해고
    -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학사, 석사
    - 일본 동경대 시스템양자공학 박사
    【 경 력 】
    - 미국 NRDC(Natural Resources Defense Council, 천연자원보호위원회) 선임연구위원(現)
    - 한국과학기술원(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초빙교수
    -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국제대학원(SAIS) 객원연구원
    -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원


    ○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 권태성(權泰成, Kwon Tae Sung)
    - 1961년생, 부산, 행시 29회 
    【 학 력 】
    - 혜광고 
    - 고려대 행정학과
    - 단국대 행정학 석사 
    【 경 력 】
    - 국민권익위원회 기획조정실장(現)
    - 국민권익위원회 상임위원
    - 국무조정실 정부업무평가실장 
    - 국무조정실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