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상청
    ▲ ⓒ기상청
    오늘(28일) 날씨는 전국이 차차 흐려져 밤부터 중부지방에 비가 내린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대기 중층의 구름대의 영향으로 낮 동안에 서울을 비롯한 서쪽지방과 제주도에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내일 새벽까지 서울·경기와 영서, 충남 서해안에 5mm 미만의 비가 내린다. 제주도는 밤부터 내일(29일) 새벽까지 흐리고 비가 조금 오겠다.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어있는 가운데, 경기와 호남, 대구와 부산 일부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현재 서울 1.7도, 광주 3.4도, 대전 0.5도, 대구 2.4도로 내륙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상권으로 출발하고 있다. 낮 기온 서울 10도, 대구와 광주 14도, 대전 11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높아 크게 춥지 않다.

    수요일(29일)인 내일은 아침부터 점차 맑지만 찬 바람이 강해지면서 날씨가 다시 추워진다. 목요일인 모레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면서 영하권의 추위가 찾아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