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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날씨는 전국이 쾌청한 가을 하늘을 보이지만 일교차가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기상청에 따르면 고기압 영향권에서 대체로 맑은 가운데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대기중의 수증기가 응결해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다.현재 중부뿐 아니라 남부지방까지 대부분 15도를 밑돌며 서늘하고, 내륙 쪽은 10도를 밑돌아 쌀쌀하다. 낮 기온은 서울 26도, 광주·대구 27도로 어제보다 1~3도 높다.전국 대부분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단계를 보이고 있다. 오늘 종일 미세먼지 걱정 없이 깨끗한 공기와 함께 바깥 활동 하기 좋다.단 자외선지수가 높고, 오존농도는 대전과 충남, 경남에서 짙어지겠다. 바다물결은 비교적 낮게 일지만, 동해안은 오전까지 너울로 인해 파도가 높게 예상된다.이번 주말까지 별다른 비 소식 없이 청명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며, 다음 주 중반쯤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