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상청
    ▲ ⓒ기상청
    오늘(21일) 날씨는 전국이 쾌청한 가을 하늘을 보이지만 일교차가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고기압 영향권에서 대체로 맑은 가운데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대기중의 수증기가 응결해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다.

    현재 중부뿐 아니라 남부지방까지 대부분 15도를 밑돌며 서늘하고, 내륙 쪽은 10도를 밑돌아 쌀쌀하다. 낮 기온은 서울 26도, 광주·대구 27도로 어제보다 1~3도 높다.

    전국 대부분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단계를 보이고 있다. 오늘 종일 미세먼지 걱정 없이 깨끗한 공기와 함께 바깥 활동 하기 좋다.

    단 자외선지수가 높고, 오존농도는 대전과 충남, 경남에서 짙어지겠다. 바다물결은 비교적 낮게 일지만, 동해안은 오전까지 너울로 인해 파도가 높게 예상된다.

    이번 주말까지 별다른 비 소식 없이 청명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며, 다음 주 중반쯤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