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 복귀, 최저임금委 사실상 첫 가동 노동계 미묘한 차이… 민주노총 '1만원 고수'·한국노총 '15.7% 이상'경영계 "고용 감소" 역설 주장… 새 정부 눈치에 동결 주장은 어려울 듯
  •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이 벌써부터 법정 시한을 넘길 것으로 우려된다.새 정부가 대통령 공약사항인 '최저임금 1만원'을 밀어붙이는 가운데 노동계의 요구가 그 어느때 보다 강력하기 때문이다.그간 최저임금 논의를 위한 심의위 참석을 미뤄왔던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15일 열린 3차 회의에 참석하면서 '최저임금 1만원'을 당장 시행할것을촉구했다.노동계와 정부의 압박 속에 수세에 놓인 경영계는 "테이블에 앉아 논의를 해보자"는 원론적인 입장만 밝힌 채 전전긍긍하는 모양새다. 연간 15.7%씩 3개년에 걸친 인상을 통해 2020년 최저임금 1만원 시... 원문 보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