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의 대본 삼매경이 포착됐다.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는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 백상훈, 극본 김민정 임예진)에서 세자 이영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박보검의 촬영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보검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대본에 열중하는 모습이다. 불빛을 비춰 대본을 읽고 있는 사진에서는 진지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박철민(김의교 역)과 대본을 함께 보는 사진에서는 극중 대립을 이루는 세자와 조정 대신과는 달리 훈훈함을 자아낸다. 또, 풀밭에 엎드려 대본을 읽는 박보검의 모습에서는 소탈하면서 개구쟁이 같은 면모가 돋보인다.

    박보검은 실제 촬영장에서 항상 웃는 얼굴로 제작진을 챙기는가 하면, 꼼꼼하게 촬영을 준비하는 열정을 보여 '완(完)배우'라 불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9회는 전국기준 21.3%를 올리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구르미그린달빛' 박보검, 사진=블리스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