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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前장관, 中장기매매 실태 폭로하러 방한

“中장기적출 및 매매 최대 고객은 한국인”…20일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좌담회

입력 2016-09-16 09:27 수정 2016-09-16 09:52

▲ 지난 12일 부산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장기이식을 불법알선한 브로커조직을 8년만에 검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경찰이 공개한 불법 장기이식 소개 흐름도.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난 9월 12일 부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중국 원정 장기이식을 알선하고 6억 원을 챙긴 장기매매 브로커 조직을 검거했다.

한국에서 장기이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접근해 “중국에서는 쉽게 장기를 구할 수 있다”고 꼬드겨, 이들을 중국인으로 위장시킨 뒤 중국 병원에서 장기이식 수술을 했다고 한다. 이들이 알선한 장기이식 수술 규모는 60억 원대였다고 경찰은 밝혔다.

외신들에 따르면, 中공산당의 비호 아래 이뤄지는 장기매매는 한국, 미국, 일본, EU의 장기이식 희망자와 중남미의 갑부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지 또한 2012년 11월 1일 中장기매매와 살아 있는 사람에게서 장기를 적출하는 실태를 조사한 데이비드 킬고어 前캐나다 국무지원장관과 단독 인터뷰를 한 바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한국 언론들은 단 한 번도 보도하지 않았다.

中공산당의 비호 아래 전 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장기밀매와 살아있는 사람에게서 장기를 적출하는 실태를 오랜 기간 조사한 데이비드 킬고어 前장관이 다시 한국을 찾는다. 중국 장기밀매 시장의 가장 큰 소비자인 한국인들에게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서라고 한다.

8선 의원을 지낸 데이비드 킬고어 前장관은, 中공산당의 비호 아래 동북 3성을 중심으로 일어난 장기 강제적출 실상을 2006년부터 조사해 국제사회에 알려왔다.

그의 보고서 ‘휴먼 하베스트(Human Harvest)’는 미국은 물론 EU, 이스라엘 등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그는 中장기밀매에 대한 보고서 발표와 문제제기로 2010년 노벨 평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 캐나다 아태지역 국무지원장관을 역임한 데이비드 킬고어 박사. 그가 中장기밀매 실태를 폭로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대기원시보 中장기밀매 관련보도 화면캡쳐


데이비드 킬고어 前캐나다 국무장관과 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메이터스는 지난 6월 22일에는 탐사전문기자 에단 구트만과 함께 국제 장기밀매 실태에 대해 발표했다고 한다.

이들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2000년 이후 출처불명의 장기를 활용한 이식 수술이 150~200만 건이나 있었는데, 그 가운데 한국인들이 가장 큰 고객이었다고 폭로했다.

이들이 발표한 中장기밀매 산업과 고객에 대한 보고서는 지난 6월 23일 美하원에서, 6월 28일에는 EU의회에서 中장기밀매 관련 청문회의 증거자료로 채택됐다고 한다.

또한 이들의 조사를 바탕으로 만든 다큐멘터리 ‘휴먼 하베스트’는 지난 3월 한국에서도 상영을 시작, 지금까지 약 2,000명이 관람했다고 한다.

데이비드 킬고어 前장관은 오는 9월 20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아시아 법학생 연합(ALSA)’과 ‘아시아 의대생 연합(AMSA)’ 등과 함께 中공산당이 숨기고 있는 장기 강제적출 및 불법 장기이식 실태에 대한 좌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한다. 좌담회에서는 한국 언론들의 자유로운 취재와 질의응답이 가능하다고.

‘사드(THAAD)’ 미사일의 한국 배치와 북한 5차 핵실험 등의 이슈가 불거지면서, 최근 한국 사회에서는 ‘친중파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데이비드 킬고어 前장관의 좌담회를 제대로 보도하느냐 하지 않느냐를 통해 언론계의 친중파 또한 어느 정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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