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넷 '쇼미더머니5'에서 활약 중인 음악프로듀서 쿠시(32·김병훈)가 소녀시대 유리의 사촌 동생으로 유명한 모델 비비안(23·차현정)과 교제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쿠시 측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6개월 전 한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2개월 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쿠시는 2003년 스컬과 함께 레게 듀오 '스토니스컹크'를 결성해 활동해오다 2010년 스컬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면서 래퍼가 아닌 음악프로듀서로 방향을 틀었다.

    이후 쿠시는 빅뱅, 2NE1, 지드래곤, 이하이의 히트곡 다수를 작·편곡하며 작곡가 테디와 함께 YG엔터테인먼트의 중흥기를 이끌었다. 최근까지 120여개의 노래를 작사·작곡, 저작권료 수입만 연간 수억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테디가 이끄는 YG 산하 인디레이블 '더 블랙 레이블(THE BLACK LABEL)'에서 대표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다.  

    쿠시와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진 비비안은 버클리음악대학 영화음악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온스타일 라이브'를 통해 유명세를 탔다.

  • ▲ 소녀시대의 유리(좌)와 비비안(우).
    ▲ 소녀시대의 유리(좌)와 비비안(우).



    [사진 제공 = 배럴 / 디마코, 쿠시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