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국의 아들 대박이 심(心)스틸러 이동욱 삼촌과 다시 만난다.

    3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37회 '내 아이에게도 비밀은 있다' 편에서는 지난 삼촌 특집을 통해 설아-수아-대박과 만남을 가졌던 이동욱이 삼남매와 오랜만에 재회할 예정이다.

    이날 대박은 쑥뜸, 청국장 등 속을 든든하게 만들어주는 향토적인 것들에 마음을 빼앗겼다.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숙뜸의 신세계에 푹 빠진 것. 대박은 쑥뜸을 통해 전해지는 따뜻해지는 기운에 홀릭돼 요지부동의 자세로 쑥뜸을 받았다.

    그런가 하면, 대박이 구수한 냄새와 맛이 일품인 청국장에 푹 빠져 웃음을 유발했다. 난생 처음 맛본 청국장의 맛에 푹 빠져 식판을 통째로 들고 폭풍 흡입한 데 이어 청국장을 찬양하는 감탄 리액션까지 선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따뜻하고 든든한 것에 푹 빠진 대박의 취향을 저격한 자가 있으니, 바로 지난 만남에서 비글 자매들 곁에서 든든한 보디가드를 자청한 삼촌 이동욱이었다. 

    대박은 다시 나타난 이동욱에 "안아"라고 외치며 반가움을 표출해 이동욱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이에 먹는 것도 사람도 든든한 것이 취향인 대박의 마음을 저격했던 이동욱과의 재회에 기대감이 한껏 증폭된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7월 3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대박 이동욱,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