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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이 연휴 마지막 날을 앞두고 60만을 돌파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탐정 홍길동:사라진 마을’은 7일 739개의 스크린에서 17만 1299명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64만 3819명.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은 사건해결률 99%로 악당보다 더 악명 높은 탐정 홍길동이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원수 김병덕을 쫓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

    '늑대소년' 조성희 감독과 이제훈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이 작품은 '캡틴 아메리카:시빌워'라는 거대한 적수가 있음에도 제 갈길을 꿋꿋이 나가며 관객들을 만족시키는 모양새다.

    이제훈이 그 동안 보여줬던 순박하고 정의로웠던 이미지를 버리고 '악당보다 더 악명 높은' 타이틀을 달으며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한편 '캡틴 아메리카:시빌워'가 1위, '극장판 안녕 자두야'가 3위, '주토피아'가 4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