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한국영화배우협회 제공
    ▲ ⓒ(사)한국영화배우협회 제공

     

    (사)한국영화배우협회 거 룡(본명 문경석) 이사장이 지난 26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주최한 리셉션에 초청돼 미국 대사 관저를 방문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리셉션 행사는 의사 출신인 한국계 미국 배우 켄 정이 내한하면서 미국 대사관의 초청을 받아 한국과 미국 사이의 문화 교류의 일환으로 열린 행사다.

    켄 정은 앞서 영화 '행오버'를 통해 악당 미스터 초우 역으로 전 세계인들을 포복절도케 한 주인공이다. 또 그는 미국 ABC 채널의 인기 시트콤‘닥터 켄’의 제작자이자 작가, 주인공까지 1인 3역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 거 룡 이사장과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켄 정은 지금가지의 유대 관계를 유지함에 힘쓴 것은 물론, 한국과 미국의 영화 산업과 다양한 문화 교류 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는 “앞으로 한국영화배우협회 거 룡 이사장과 함께 미국 허리우드로 진출하는 한국 영화배우들을 위해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거기에 따르는 모든 편의를 제공하고 협조 하겠다”고 전해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케 만들었다.

    이와 함께 (사)한국영화배우협회 거 룡 이사장은 리셉션 초대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전통 방짜 유기 세트를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에게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행사에는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를 비롯한 주한미국대사관 관계자들과 (사)한국영화배우협회 거 룡 이사장, 김보연 수석 부이사장 외에도 배우 이병헌, 이수혁, 문선용, 무한도전 연출자인 김태호PD, 개그맨 김영철 등이 참석해 화려한 자리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