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S '대박' 방송화면 캡처
    ▲ ⓒSBS '대박'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대박'이 '몬스터'와 시청률 경쟁에서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은 8.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중 3위에 해당되지만, 8.1%로 2위인 MBC '몬스터'와 단 0.1%포인트의 차이만을 보이는 수치다.

    이날 '대박'에서는 담서(임지연 분)의 숙종(최민수 분) 암살 계획에 백대길(장근석 분)과 연잉군(여진구 분)이 맞서 싸우는 장면이 그려지며 팽팽한 긴장감으로 시청자들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백대길과 연잉군의 관계가 앞으로 어떤 전개를 나타낼 지 기대가 모아지면서 '대박'의 시청률 회복 또한 가능할 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는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12.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