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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배누리가 지난 16일 한‧미‧중 공동제작 웹드라마 ‘드라마월드’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하며 본격적인 활동 신호탄을 쏘았다.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유나이티드 아티스트에서 진행된 시사회에는 호주 출신 여배우 리브 휴슨, 한국계 배우 션 둘레이크, 김사희와 양동근이 참석했다. 특히 배누리를 비롯한 출연진들을 취재하기 위해 CCTV, CNN, CBS 등 미국과 중국 등 해외 유력 매체들의 열띤 취재 경쟁이 벌어졌다. 또한 넷플렉스, 디즈니, 소니, ABC, Fox 등의 미국 영화 스튜디오, 방송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를 비롯해 K-드라마 팬 1천여 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우며 뜨거운 관심을 표현했다.

    프리미어 시사회 전날 진행된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배누리는 “한‧중‧미 공동 제작이라 제작진 및 배우들이 각기 다른 국적을 가져 그 어느 때보다 흥미롭고 즐거운 현장이었다.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전 세계 팬들에게 선물 같은 작품이 될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작품들이 많은 분들께 사랑받고,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배우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드라마월드’는 세계적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비키(Viki)를 통해 방영되는 10부작 웹드라마. 한국 드라마의 열혈 팬인 미국 여대생이 한국 드라마 속으로 빨려 들어가게 되며 벌어지는 소동을 유쾌하고 발랄하게 그린다.
     
    극중 배누리는 한국 드라마 ‘사랑의 맛’ 여주인공 서연 역을 맡아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게 된다.

    한편 ‘드라마월드’는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비키에서 전 세계 매주 2회씩 공개되며 26개국 언어로 번역된다. 한국과 중국에서는 5월 이후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