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틀빅픽쳐스 제공
    ▲ ⓒ리틀빅픽쳐스 제공

     

    영화 '대배우'가 꾸준한 인기로 박스오피스 3위를 유지 중이다.

    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5일 영화 '대배우'(감독 석민우)는 432개의 스크린에서 999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4만 8758명이다.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2만 2341명의 시선을 끌어당긴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2위는 2만 1927명을 모은 '주토피아'가 이름을 올렸다.

    '대배우'는 20년 동안 무명배우 생활을 해온 장성필(오달수 분)이 깐느박(이경영 분)의 새 영화 '악마의 피'에 캐스팅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은 휴먼 코미디 영화다. '국민배우' 설강식으로는 윤제문이 출연한다.

    '배트맨 대 슈퍼맨' '주토피아' '대배우'는 각각 개봉 이후로 줄곧 1~3위를 유지하며 굳건한 인기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대배우'는 한국 영화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지켜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내일(7일) 신작 '독수리 에디'와 '날, 보러와요', 오는 13일 '해어화'와  '시간이탈자' 등의 개봉 이후로 최근 흔들림 없던 박스오피스 상위의 판도는 어떠한 양상을 나타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