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tvN '치즈인더트랩' 캡처
    ▲ ⓒtvN '치즈인더트랩' 캡처
    ‘치즈인더트랩’ 마지막회의 시청률이 상승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일 TNMS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극본 김남희‧고선희, 연출 이윤정)은 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5.9%보다 1.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치즈인더트랩’ 마지막회에서 유정(박해진 분)은 홍설(김고은 분)에게 자신 때문에 다치고 아프자 잠시 떨어져있자고 말한 후 한국을 떠났다.
    3년이란 시간이 흐른 후 홍설은 자신이 원하는 회사에 취직하는 등 여전히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 치이는 모습을 보이며 끝을 맺었다. 그는 소개팅 제안도 거절하고 연애도 못한 채로 쓸쓸히 살아가고 있었던 것.
    유정은 한국으로 돌아왔지만 홍설과 만나지 않았다. 이후 두 사람은 우연히 같은 횡단보도를 건넜지만 서로의 존재를 알아채지 못했다. 하지만 홍설이 간간히 보낸 메일을 유정이 읽으며 열린 결말로 끝을 맞이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 후속은 배우 신하균, 조윤흐, 유준상 주연의 ‘피리부는 사나이’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