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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태양의 후예’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송혜교의 패션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KBS2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은숙 작가, 김원석 작가, 이응복 PD, 배우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 온유 등이 참석해 '태양의 후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송혜교는 뜨거운 관심 속에 수많은 플래쉬 시세례를 받았다.

    송혜교는 드라마의 콘셉트에 맞게 레트로풍 의상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송혜교는 브라운 바탕에 옐로우와 그린의 바나나를 연상시키는 패턴의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것.

    특히 대비되는 화이트의 와이드 칼라가 단정한 느낌을 자아냈으며, 허리 라인을 드러냄과 동시에 퍼프 반팔소매로 여성미 넘치는 전체적인 볼륨감을 강조했다.

    이로써 송혜교는 특진병동 VIP 담당 교수이자 흉부외과 전문의, 의료봉사단 팀장인 강모연의 콘셉트를 잘 표현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우르크’라는 낯선 땅에 파병된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다. 오는 24일부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