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배우 이범수가 아이들과 함께 하는 모습이 안방극장에 첫 전파를 탔다.

    14일 오후 방송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범수가 딸 소을양과 아들 다을군이 공개됐다.

    이범수는 아내가 없이 처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보내야 하는 48시간을 맞아 외출을 시도했다. 분식집에 들어가 점심 대신 분식으로 아이들의 끼니를 챙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범수는 다을이의 말을 알아듣지 못해 소을이의 도움을 빌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소을이가 물을 쏟자 아이가 놀라지 않게 "괜찮아 괜찮아"라고 다독여줬다.

    이범수는 "부모가 놀라면 아이들도 놀란다. 아이들을 편안하게 해주고 싶었다"고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자녀들과 마트에 간 이범수는 다을이가 카트 위에 앉아 졸자 귀여워 하면서도 꾸벅꾸벅 떨어지는 다을이의 고개가 다치지 않게 팔베개를 해주며 흐뭇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