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오늘(13일)의 날씨는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움직이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올 전망이다. 또 안개가 짙게 끼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이날 “비가 많이 내려 얼었던 땅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니 낙석·산사태·축대 붕괴 등이 우려된다”라며 “강·호수·저수지 등에서는 얼음이 얇아져 안전사고를 조심해야겠다”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6도 ▲수원 10.8도 ▲춘천 4도 ▲강릉 5.2도 ▲청주 9.9도 ▲대전 10.4도 ▲전주 13.7도 ▲광주 13.3도 ▲제주 15도 ▲대구 10.9도 ▲부산 12.9도 ▲울산 12.7도 ▲창원 12.8도 등이다.
    오후 최고기온은 7∼18도로 전날보다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1.5∼5.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나, 동해 중부 앞바다, 남해 서부 앞바다, 서해 앞바다에서는 0.5∼3.0m 수준이겠다. 
    다음 주 초에는 기온이 뚝 떨어져 서울이 영하 8도까지 낮아지는 등 맹추위가 찾아올 예정이다.
    비 소식과 함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 ‘좋음’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