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S '그래, 그런거야' 제공
    ▲ ⓒSBS '그래, 그런거야' 제공

     

    ‘그래, 그런거야’ 서지혜가 드라마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새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이순재, 조한선, 서지혜, 윤소이, 남규리, 신소율, 왕지혜, 정해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서지혜는 “예전부터 다른 연기자들이 말하길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는 꼭 거쳐야 한다’고 하더라. 나도 꼭 한 번은 출연해보고 싶었다”라고 이번 드라마에 출연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두 달 전부터 대본 리딩을 시작했지만 아직 부족한 점을 많이 느꼈다”라며 “배우로서 성장하는 시간이 되는 것 같다”라고 촬영하며 느낀 점을 말했다.

    이와 함께 그는 “남편의 죽음을 일찍이 접하는 캐릭터인데 ‘과연 나라면 시아버지를 모실까’를 고민해 봤다.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이더라”며 “이지선이란 캐릭터가 되게 많은 걸 품고 있구나라는 걸 느꼈다”라며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소개했다.

    한편 ‘그래, 그런거야’는 가족의 문화가 변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대가족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것의 의미와 가족 간의 사랑과 위로 속에서 갈등을 극복하고 행복을 찾아가며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드라마다. 오는 13일부터 매주 토, 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