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상청
    ▲ ⓒ기상청

     

    기상청이 알린 오늘 날씨는 전국이 맑다가 밤부터 서쪽지방에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이며, 제주도는 늦은 밤 소량의 비나 눈이 예상된다.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동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경상북도 동해안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경상남북도 동해안은 아침까지, 제주도는 낮 동안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어제부터 오늘 새벽까지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에는 많은 눈이 내린 상태기 때문에 보행자안전 및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현재 경기북부와 강원도영서, 경북북동내륙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오늘 아침까지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은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 시각 서울 -7도, 청주 -7도, 대구 -4도, 부산 -1도, 대전-7도, 광주 -3도로 쌀쌀하게 출발하고 있다.

    낮부터는 추위가 풀리면서 서울 3도, 청주 대전 4도, 대구 6도로 예상된다. 낮부터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추위는 점차 풀리겠고, 모레(9일)와 글피(10일)는 평년기온을 웃돌 것으로 보인다.

    설날인 내일(8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에는 비 또는 눈이 오다가 아침에 점차 그치겠다.

    모레(9일)는 전국이 구름많다가 아침에 점차 맑아질 것으로 보이며, 설 연휴 마지막날인 10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