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기대상' 유아인, 10대 스타상 "이휘재씨 진행 잘하신다"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이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서 열린 '2015 SBS 연기대상'에서 주원, 김현주 주지훈, 김태희, 조재현, 문근영, 신세경, 지진희, 박유천과 함께 10대 스타상을 수상했다.

유아인은 "저희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는 아직 많이 방영돼야 할 작품이다. 24편이 더 방영돼야 할 작품인데 지금까지 함께 해준 시청자분들 감사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MC 임지연이 유아인에게 인기비결을 물었고 이휘재는 "대답하기 어려울 것 같다. 연기 잘해서 아닐까. 내 말이 도움이 됐냐"며 유아인 대신 답변에 나섰다.

이에 유아인은 "도움이 됐다. 진행 잘하십니다"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015 SBS 연기대상'에서는 공동 MC 유준상, 이휘재, 임지연이 진행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