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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아오르꺼러 도발에 "버릇을 고쳐주겠다"

입력 2015-12-30 07:22 수정 2015-12-30 07:37

▲ ⓒ로드FC 제공

최홍만이 27일 중국 상해에서 취재진과 만나 자신을 도발한 아오르꺼러에 대해 "버릇을 고쳐주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최홍만은 지난 26일 중국 상해 동방체육관에서 열린 '샤오미 로드FC 027 In China'에 무제한급 8강 토너먼트에 출전, 루오췐차오를 상대로 1라운드 기권승을 거뒀다. 하지만 승리를 한 기쁨보다는 준비한 것을 다 보여주지 못한 아쉬움이 컸다고.

무제한급 8강 토너먼트에서 최홍만, 명현만, 마이티 모, 아오르꺼러가 승리를 거두며 4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28일 로드FC 정문홍 대표는 최홍만과 아오르꺼러의 매치가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아오르꺼러와 매치가 결정된 최홍만은 "아오르꺼러는 생각보다 빨랐고, 펀치도 좋고 잘하더라. 하지만 전혀 신경 쓰이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3~4월쯤 되면 내 몸은 80~90% 완성될 것이기 때문에 기대하고 있다. 아오르꺼러와의 경기는 정말 재미있는 매치가 될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아오르꺼러는 최홍만과 매치가 성사되자 "한국의 키만 크고 마른 파이터를 마음껏 때려주겠다"고 도발하기도 했다. 그는 김재훈과 대결에서 경기 중단을 선언한 심판의 제지에도 상대에게 파운딩을 시도하며 비매너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대해 최홍만은 "정말 예의 없는 선수라고 생각했다. 아무리 국적이 다른 선수라고는 하지만, 케이지 위에서는 상대에 대한 예의를 갖춰야 한다. 이번에 케이지에서 만나게 된다면 꼭 버르장머리를 고쳐놓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가 어린 친구임에도 불구하고, 행동 하나하나가 맘에 들지 않더라. 몇 번 나하고 눈이 마주친 적이 있는데, 씩 웃으면서 윙크를 하더라. 기분이 상당히 안 좋았다"라고 아오르꺼러와의 만남을 회상했다.

최홍만은 이전의 긴장되고, 의기소침했던 모습과는 달리 밝고, 자신감을 회복한 모습이었다. 마음고생을 털어버리고, 다음 경기를 준비하는 최홍만의 모습은 기대감을 높이기 충분했다.

한편 최홍만과 아오르꺼러의 무제한급 4강 토너먼트는 2016년 3월 5일 장충체육관이나, 4월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또한 명현만과 마이티 모도 무제한급 4강 토너먼트에서 결승 진출을 위해 대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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