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히말라야'
    ▲ ⓒ'히말라야'
    ‘히말라야’가 크리스마스 극장가를 점령하며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히말라야’(감독 이석훈)은 지난 25일 전국 1094개의 스크린에서 74만 6260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320만 2873명으로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히말라야’의 300만 관객 돌파 속도는 지난해 겨울 극장가를 흥행했던 ‘국제시장’과 동일하다. 개봉 당일 20만 3173명의 관객을 동원함은 물론 개봉 첫 주 153만 명의 관객을 모아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크리스마스이브에 37만 4939명, 크리스마스에 74만 6260명을 동원하며 ‘국제시장’보다 많은 관객 수를 기록해 2015년 천만 영화가 다시 한 번 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