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예보]기상청, 기온 어제와 비슷하지만 오후부터 바람 쌀쌀...내일부터 강추위

오늘(26일)은 오전 한때 눈이 조금 날리는 곳이 있겠지만 오후부터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다. 아침에는 큰 추위 없이 시작하지만 오후부터 바람이 불면서 어제보다는 쌀쌀한 날씨가 되겠다.

기상청은 오늘날씨예보를 통해 "오전 6시 현재 서울 기온이 영하 0.1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도가량 높다. 한낮 기온도 5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지만 찬바람이 불면서 몸으로 느껴지는 체감추위는 어제보다 더하다"면서 "오늘 낮 기온은 서울 5도, 청주 8도, 광주 10도, 대구도 10도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  

기상청은 또 "어제(25일) 밤날씨가 중서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려 강화에는 5cm의 눈이 쌓였고, 서울에도 1cm 가까운 눈이 내려 이날 아침엔 곳에 따라 빙판길이 예상된다"며 "이제 눈은 대부분 그쳤지만 낙상사고와 교통사고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은 이와함께 내일(27일)과 모레날씨(28일)는 기온이 더욱 내려가면서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겠다고 전망하고, 내일은 동해안에, 다음 주 수요일에는 중서부지방에 또 한 차례 눈이 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