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실제 성격 묻자 ‘화들짝’ 놀라며 솔직 고백

배우 신은경이 자신의 실제 성격을 언급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신은경은 지난해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신은경은 영화 캐릭터 설명 중 “실제 성격이랑 캐릭터 성격이 정 반대라 더 끌리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신은경은 “사실 내가 안 그렇게 보여도 좀 여리고 약한 편이다. 실제로 강하지 못해 그런 캐릭터를 더 찾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리포터는 “혹시 나비만 봐도 ‘어머?’ 하시냐”고 장난스레 물었다. 이에 신은경은 화들짝 놀라며 “어떻게 아냐. 나 나비, 나방을 제일 무서워한다. 야외에서 촬영을 할 때면 스태프들이 나방 잡으러 다니느라 고생한다”고 말해 또 다른 면모를 엿보이게 했다.

한편 신은경은 지난 8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 출연, 최근 불거진 거짓 모성애를 비롯해 전 소속사와의 법적 다툼까지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