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이영돈 열애, PD와 같은 이름으로 빚어진 오해! '배꼽지진' 반응들은? "맛집에서 먹거리x파일 데이트하다 걸린 줄"

배우 황정음이 골프선수 이영돈과의 열애 소식을 밝힌 가운데 황정음의 연인 이영돈이 이영돈 PD와의 동명으로 인해 빚어진 오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한 SNS에는 "황정음 이영돈 열애? 이름만 보고 이영돈 PD인줄 알았다. 깜짝이야"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황정음씨? 저도 골프 참 좋아하는데요. 행복하시길" , "나만 'PD가 간다' 이영돈 생각한게 아니었구나. 재밌다" "먹거리 X파일 이영돈PD인줄 알고 검색어 클릭한 사람 손!" 등의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또 일부 네티즌들은 "검색을 해도 이영돈 PD가 나오길래 황정음이 맛집에서 먹거리x파일 데이트하다 걸린 줄. 유부남 이영돈 PD가 바람핀줄 알고 진짜 식겁했네!" "깜짝 놀랬다. 졸지에 이영돈 PD 불륜남 되는줄 알았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내비췄다.

8일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황정음이 지인의 소개로 최근 좋은 사람과 연애를 시작한 것이 맞다,아직 결혼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단계는 아니며 이제 만남을 시작한 만큼 두 사람을 예쁘게 지켜봐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황정음이 올 한해 배우로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개인적으로도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배려 부탁 드리며, 위 입장 이외에 다른 내용은 배우의 사생활 이므로 더 밝힐 수 없음을 다시 한번 양해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