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비 SNS, 싸이 SBS 제공
    ▲ ⓒ사진=비 SNS, 싸이 SBS 제공


    가수 비가 '컬투쇼'를 통해 오랜만에 근황을 전달한 가운데 '월드 스타' 비와 '국제 가수' 싸이의 맞대결이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사람 모두 오랜만에 신곡을 발표하는 만큼 모든 역량을 투입했을 것이 분명하다. 따라서 이번 맞대결은 국내팬들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까지도 흥미롭게 지켜볼만 하다는 예상.

    맞대결의 시작은 싸이가 알렸다. 싸이는 지난 1일 새 앨범을 발표했다. 

    싸이는 빌보드 싱글차트에서 7주연속 2위, 유튜브 조회수 24억 4330만뷰를 넘어서며 기네스북에 등재됐다.또 전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강남 스타일'에 이어 '젠틀맨'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연이은 히트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비의 소속사 측은 "12월에 싱글 음원을 발매할 예정이며, 곧 국내 팬들을 만나기 위해 서울에서도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두 사람 답게 신곡 발표에 맞춰 활발한 해외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싸이와 비의 맞대결 소식에 한 관계자는 "2015년 가요계를 정리하는 카드로 비와 싸이의 맞대결 이상은 없는 것 같다. 신곡 발표로 마음 고생이 많았을 두 사람인 만큼 좋은 결과물로 팬들을 만족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비는 7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자신의 콘서트와 근황에 대한 얘기를 나누며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