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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LA동부 총기난사, YTN
LA동부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3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동부 샌버나디노시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조사 중인 수사당국은 이번 사건에 대해 테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상황이다.
총격 용의자 사이드 파룩(28)과 타시핀 말리크(27·여)의 집에서 파이프 폭탄 12개와 탄환 수천여 발이 발견됐다. 파룩이 테러리즘과 관련해 온라인 접촉을 했다는 정황 증거가 포착됐기 때문에 이 같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본 사건에 대해 국내 네티즌들도 분노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일부는 “LA동부 총기난사, 이슬람을 이해 시키기 위해 총을 갈겼나?”(duri****) “LA동부 총기난사 사건 덕분에 이슬람에 대해 확실히 알았다”(dmr1****) “LA동부 총기난사? 이슬람은 평화로운 종교다. 이슬람에게만”(khw7***)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현재로서는 정확한 범행 동기를 알지 못한다”면서 “연방수사국(FBI)이 지역 경찰과 함께 이번 사건을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