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선마술사' 스틸컷
    ▲ ⓒ'조선마술사' 스틸컷


    조윤희가 '조선 마술사'에서 재색을 겸비한 캐릭터로 관객을 만난다.

    '조선 마술사(감독 김대승)'에서 조윤희는 미모는 물론언변과 침술에 능한 눈 먼 기생 보음 역을 통해 다채로운 '3면 연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먼저 조윤희는 여성 지식인이자 예술인이기도 했던 조선 기생의 우아한 매력을 선보인다. 공개된 사진 속 표정 역시 도도함이 느껴진다. 그 동안 조윤희가 작품에서 보여준 특유의 청순한 분위기와 사랑스러움과 달라 더욱 기대감을 갖게 한다. 

    또한 아름다운 미모를 지녔지만 눈 먼 여인의 단호하면서도 처연함이 느껴진다. 조윤희는 꼼꼼한 캐릭터 분석을 위해 맹인학교에 다니는 등 남다른 애정과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마지막으로 조선시대 기생답게 섹시한 매력도 조윤희가 연기할 보음 캐릭터의 매력이다. 보음은 침술에 능한 인물인만큼 '뇌섹녀'로 활약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보음의 매력은 관객들의 기대를 자아내기 충분하다.

    한편 조윤희의 열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조선 마술사'는 12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