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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시아 ⓒSBS
배우 정시아가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그가 과거 방송서 공개한 사연이 덩달아 화제다.정시아는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서 시아버지인 백윤식을 안고 펑펑 울었던 사연을 털어놨다.이날 그는 "결혼 전 시아버님께서 응원차 영화촬영 현장을 방문하셨다”면서 “평소 존경하던 선배님을 만나 기분이 좋았다"고 운을 뗐다.이어 "촬영 후 술자리를 갖게 됐는데 술이 약해 실수를 했다"면서 "술을 마시면 우는 주사가 있는데 그날도 어김없이 울면서 주사를 부렸다"고 밝혔다. 그는 "시아버님 앞에서 울고 필름이 끊겼다"고 털어놨다.다음날 그는 불안한 마음에 백도빈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실수한 것이 없었는지 묻자 백도빈은 "아버님이 말씀하시길 '김혜수 이후 날 안은 여자는 처음'이라고 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저런 사연도 있었구나" "대박" "당황했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