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은경ⓒSBS '힐링캠프' 방송캡처
    ▲ 신은경ⓒSBS '힐링캠프' 방송캡처


    배우 신은경의 전 소속사가 신은경의 여행경비 증빙자료를 공개하며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신은경이 과거 영화 촬영을 하다 실명할뻔했던 사연이 눈길을 끌고있다.

    신은경은 지난 2012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영화 ‘조폭마누라'에 출연했다. 당시 액션 훈련을 얼마나 심하게 했던지 몸에 이상이 왔다. 병원에 갔더니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신은경은 "'조폭마누라2’ 당시 액션 장면에서 각목을 막다가 파편이 눈에 들어갔다. 다행히 실명은 아니다. 지금은 렌즈를 꼈는데, 시력이 급격히 안 좋아졌다. 아예 시력이 없는 건 아니다"라며 현재 상태를 설명했다.

    특히 신은경은 "원래 눈이 좋아서 나머지 한쪽 눈은 1.8이다. 시력이 극과 극이라 안경을 못 쓴다. 한쪽에만 렌즈를 낀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신은경, 무슨 일이지", "신은경, 프로의식이 대단하군", "신은경,과연 어떻게 될까"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신은경의 전 소속사 대표는 최근 신은경을 상대로  2억 4000여만 원의 정산금을 돌려달라는 민사소송을 수원지방법원에 제기했다. 이에 신은경의 현재 소속사 지담 엔터테인먼트 측도 25일 맞고소로 대응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