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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먹는 감' 산이
가수 산이와 매드클라운이 발표한 더블 싱글 앨범 ‘못먹는 감’이 6개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산이가 한 방송에서 충격받은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산이는 과거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에 출연해 남자 친구의 신체적 비밀 때문에 고민인 여자의 사연을 접하게 됐다.
당시 방송에서 허지웅은 “(포경 수술을 하면) 굉장히 많은 성감대가 잘려나간다”며 “나는 안하면 큰일 나는 건줄 알고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허지웅은 “우리나라는 희한하게 포경수술을 국책 과제처럼 진행했다. 그런데 다른 나라에서는 종교적인 이유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지웅과 유세윤, 성시경 등은 포경 수술을 두고 난상 토론을 벌였고, 산이는 “결국 표피에 성감대가 있는 거냐”고 화들짝 놀랐다. 이에 “있는 거다”란 답이 들리자 산이는 한숨을 쉬었다.
한편 매드클라운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산이의 소속사 브랜뉴뮤직 측은 19일 ‘못먹는 감’이 이날 현재 멜론,벅스, 엠넷, 올레뮤직, 지니, 네이버뮤직 등 주요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