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이유 인스타그램
    ▲ ⓒ아이유 인스타그램
    가수 아이유가 악성 루머를 유포한 악플러를 고소한 가운데 과거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아이유는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라움에서 열린 KBS2 드라마 ‘프로듀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당시 아이유는 악플에 대한 질문에 대해 “사실 악플이 기분을 좋게 만드는 것은 아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이유는 “이번에는 환경도 내가 맡은 신디 역할도 너무 좋았다. 대사도 좋다”며 “의심이 들었다. ‘왜 나한테 이런 역할이 들어왔지?’ ‘트루먼 쇼인가?’란 생각이 들었다. 너무 좋은 것이 들어왔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아이유는 “이렇게 의심과 죄책감이 든 상황에서 악플을 보니까 마음이 편해졌다. 욕먹었으니깐 이제 해도 되지 않을까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19일 “지난 1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악플러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아이유를 향한 허위사실 유포와 루머 생성의 수위가 너무 세졌다. 악플러 고소 선처는 현재로서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