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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문근영이 아가씨의 집에서 언니 장희진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알아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12회에서는 한소윤(문근영 분)이 아가씨(최재웅 분) 집에서 혜진(장희진 분)에 대한 과거 사실을 알게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소윤은 아가씨의 집에서 자신의 사진을 발견하고 왜 자신을 찍었는지 물었다. 이에 아가씨는 "예뻐서요"라고 대답했다.

    이어 아가씨는 "김혜진도 (사진 찍은걸) 싫어했을까요?"라고 물었고 소윤은"언니도 알았다면 그랬을 거에요. 언니 생각을 그렇게 많이 했다면 2년 전에 언니가 사라졌을 때 궁금해 했겠네요"라고 말했다.

    아가씨는 "아니요 동생 찾으러 캐나다 간 줄 알았어요. (혜진이)동생 되게 보고 싶어 했는데"라고 밝혔고 소윤은 이내 착잡한 모습으로 생각에 잠겼다.

    문근영이 언니를 생각하며 슬픔에 잠기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한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매주 수,목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