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JTBC 캡처
    ▲ ⓒJTBC 캡처



    손흥민이 물오른 득점감각을 보이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17일 오후(한국시간) 라오스 비엔티엔에 위치한 라오스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G조 6차전에서 한국은 전반전을 4대 0으로 마친데 이어 후반전에도 손흥민의 골을 추가해 5-0의 리드를 잡았다.

    대표팀은 후반전 들어서 라오스가 점유율을 높이자 고전하는 듯했지만 이내 전열을 가다듬고 골을 노렸다. 

    후반전 23분 이재성의 헤딩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그대로 오른발 슈팅으로 밀어넣으면서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은 전반전에 이어 후반에도 골을 기록하며 기성용에 이은 멀티골 대열에 합류했다. 

    한편 대표팀은 후반전을 치르고 있는 현재 라오스에 5대 0으로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