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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나니머스, IS에 대대적 사이버 공격 예고해서 화제다.
국제 해킹그룹 '어나니머스'가 파리 테러의 주범으로 지목된 '이슬람국가' IS를 상대로 대대적 사이버 공격을 벌이겠다고 선언한 것. "전쟁은 선포됐고, 싸울 준비를 하라"고 경고했다.
가면을 쓴 인물이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 IS에게 경고를 던졌다.
국제 해킹그룹 '어나니머스'가 인터넷에 올린 영상으로, 스스로를 '대변인'이라고 밝힌 인물이 IS를 상대로 대대적인 사이버 공격을 벌이겠다고 선언했다.
'어나니머스 대변인'은 "(테러리스트들은) 엄청난 사이버 공격을 기대하라. 전쟁은 선포됐고, 싸울 준비를 하라."
어나니머스는 2분 30초 분량의 동영상에서 IS를 향해 "전 세계 회원들이 너희를 추적할 것"이며 "도망가지 못하게 할 것이라는 걸 당신들이 알아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프랑스인들은 당신들보다 더 강하고, 이번 비극을 겪고 나서 한층 강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어나니머스는 지난 1월 샤를리 에브도 테러 사건 이후 IS의 선전을 선동하는 사이트의 트위터 계정 목록을 공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