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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룡이 나르샤'에 공승연의 연기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공승연의 커플 화보가 새삼 재조명 되고 있다.

    공승연은 과거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 이종현과 커플 화보 촬영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촬영 당시 이종현은 공승연에게 과감하게 다가갔다. 또 입술이 닿을 듯 말 듯 한 포즈를 취하며 공승연을 리드했고 두 사람은 키스 직전에 놓인 상황을 연출했다.

    공승연은 "숨도 못 쉬었다. 너무 가까워서 내 숨결이 느껴질까봐. 그게 이상했다. 심장이 엄청 빨리 뛰고 내 정신이 아니었다"고 털어놨다. 이종현은 "평소엔 아무렇지 않았을 텐데 아내와 같이 조심스러웠다"고 말했다.

    사진작가는 "살짝만 닿을 것 같이 한번만 하자"고 제안했고 이종현은 "안 닿겠다"고 약속했지만 사진을 확인해보니 두 사람의 윗입술이 살짝 닿았다.

    한편 공승연은 "첫 뽀뽀라 인정하기 싫다. 얼떨결에 닿은 거다"고 말했고 이종현은 "난 기억 안난다. 무효"라고 모르쇠로 일관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육룡이 나르샤 공승연, 그 때 기분 어땠을까? " "육룡이 나르샤 공승연, 귀엽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