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예보]기상청, 포근한 휴일 '단풍 엔딩'을 즐겨보자..밤부터 수도권은 미세먼지 조심!..오전엔 안개조심

오늘(15일) 부산의 기온은 21도까지 올라간다. 또 대구는 19도, 서울과 전주는 17도의 분포를 보인다. 이같은 기온은 평년보다는 5~6도 가량 높은 수치다. 따라서 서울날씨, 부산날씨 등 전국 대부분이 비교적 포근하겠다.

야외 나들이객들도 인근 산을 중심으로, 전국에 넘쳐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설악산 단풍은 '단풍엔딩'을 향해 치닫고 있고, 서울의 북한산, 양평 추읍산 등도 산아래를 중심으로 절정을 이루고 있으니 '마지막 가을'을 즐겨도 좋을 것 같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날씨예보'를 통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며 미세먼지는 양호하겠으나 아침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중부 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다. 오전 날씨는 서울 기온 11.7도, 전주 12.3도, 대구 11.7로 비교적 포근하다.

대기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다가 밤늦게부터는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역시 이른 아침에 운전하는 사람들은 곳곳에 짙게 낀 안개를 주의하셔야겠다.

경남 사천 공항에는 저시정 경보가, 경기 북부와 대구를 비롯한 영남 일부에는 안개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기상청 오늘날씨예보를 보면 또 다른 삶이 보인다". "기상청, 오늘날씨예보에서는 비교적 포근하겠다.", "기상청의 오늘날씨예보가 잘 맞는것 같다. 우리동네 날씨예보는 어떻게 될까? 미세먼지가 오늘밤부터 다시 온단다. 조심?", "기상청 우리동네날씨예보에는 무엇이 담겨져 있을까?. 춥지는 않지만 이제 본격적인 겨울 준비를 해야 할듯하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