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 폭행 상황 재연’ 박상민, 의사 말 듣고 피식 웃으며 하는 말이?…‘소름’

‘리얼극장’ 배우 박상민이 전처 폭행 상황 재연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과거 정신과 전문의로부터 심각한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상민은 지난 10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 박상민은 이혼 소송 당시를 회상하며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 담당 주치의 선생이 굉장히 위험해서 양극화 둘 중 하나로 갈 것 같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상민은 “‘많이 안 좋냐?’고 했더니 자살 아니면 살인 둘 중에 하나로 갈 성향이 짙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피식 웃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박상민은 “‘난 죽더라도 촬영장에서 쓰러지는 한이 있어도 병원은 싫다’고 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박상민은 이날 ‘리얼극장’에서 전처에게 화가 난 상황을 설명하며 뺨을 때리는 동작을 취했다. 박상민의 폭행 상황 재연은 여과 없이 방영돼 논란에 휩싸인 것.

제작진은 전처 폭행 상황 재연 장면에 “본 프로그램 내 출연자으 이혼 관련 발언은 당사자 일방의 주장일 수 있고 EBS와 제작진의 입장과는 무관함을 밝힙니다”의 자막을 내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