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녀는예뻤다' 캡처
    ▲ ⓒ'그녀는예뻤다' 캡처
    ‘그녀는 예뻤다’ 한우커플 신혜선과 박유환이 결혼을 약속했다.

    11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에서는 마지막 회가 그려졌다.

    ‘모스트 코리아’ 편집장 김라라(황석정 분)는 직원들에게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이 소식을 접한 한설(신혜선 분)은 김준우(박유환 분)에게 “우리 편집장님 완전 쇼킹하다. 부럽다”며 “우리는 뭐냐. 너랑 나도 나중에 막”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김준우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나중에 뭐?”라고 되묻자 한설은 “결혼할거냐고”라며 물었다. 이에 김준우는 “해야지”라고 답했다. 이어 두 사람은 “올해 안에?”라고 동시에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설은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김준우 품에 안겼다. 두 사람은 결혼 계획을 세우는 등 귀여운 ‘한우커플’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네 남녀의 재기발랄함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후속으로 ‘달콤살벌 패밀리’가 오는 18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