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병호 포스팅 승자는 미네스타 트윈즈로 밝혀졌다.

    1285만불의 금액때문에 재미있는 예상들이 있어던 가운데 월드 시리즈 5회 우승의 역사를 지닌 피츠버그가 1285만불의 주인공이라는 설에는 설득력까지 느껴진 상황.

    미네스타 트윈스는 올 시즌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속한 아메리칸리그  중부리그 소속이다.

    2000년도 중후반까지 미네소타 트윈스는 강팀이었으나 수년째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1루수인 박병호 영입으로 조 마우어와 지명타자 자리를 번갈아가며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야구 관계자들은 미네소타 트윈스의 감독 폴 몰리터는 박병호의 영입으로 조 마우어의 타격 능력을 되살려보려는 의지가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박병호가 강정호처럼 kbo출신 타자의 위엄을 보여줄지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