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늘날씨예보ⓒ뉴데일리
    ▲ 오늘날씨예보ⓒ뉴데일리

    주말인 7일은 가뭄을 해갈하는 단비가 전국을 촉촉히 적시겠다. 비는 토요일과 일요일을 건너 월요일까지 이어지는 곳도 많겠다. 미세먼지도 거의 사라졌다. 하지만 비가 내리면서 서울 날씨는 낮 기온이 12도에 머무는 등 종일 쌀쌀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날씨예보'를 통해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가내린다. 3일동안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산간에는 최고 100mm의 많은 비가 오겠고, 서울을 비롯한 그밖의 지방에도 20~60mm의 비가 예상된다"며 "이번 비는 곳곳에 돌풍이 불고 벼락이 치면서 시간당 20mm 안팎의 세찬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기온은 어제와 비슷해서 서울 10도, 춘천 9도, 전주와 대구 13도로 예상되고, 낮 기온은 전날보다 5도에서 많게는 7도까지 낮아서 쌀쌀하겠다. 서울 12도, 대전 15도, 전주와 대구 16도로 예상된다. 비가 지난 뒤에도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는 않겠고, 따라서 수능 한파도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네티즌들은 "기상청 오늘날씨전망을 보면 삶이 보인다". "기상청, 오늘날씨는 비가 온다. 가뭄해갈에 큰 도움이 되겠다.", "기상청의 오늘날씨예보가 잘 맞는것 같다. 우리동네 날씨예보는 어떻게 될까? 미세먼지는 사라졌지만 가을비 조심?", "기상청 우리동네날씨예보에는 일교차가 크다고 한다. 춥지는 않지만 비가 끝나면 본격적인 겨울 준비를 해야 할듯하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