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에 출연한 한채아가 배우 오상진을 언급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한채아가 과거 '해피투게더'에서 공개한 웃지못할 실수가 재조명되고 있다.
한채아는 "친구들과 운동하러 가다가 우리집 앞을 지나갔는데, 당시 치마를 입고 있던 나는 1분만에 옷을 갈아입고 오겠다며 집에 뛰어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치마와 바지를 함께 입는 것이 유행했는데, 나는 그날도 내가 그렇게 입었는 줄 알고 치마만 벗고 뛰쳐나왔다"며 "하지만 그날 난 바지 없이 치마만 입은 상태여서 결과적으로 스타킹만 신고 나온 꼴이 됐고, 친구들은 나의 '하의실종'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채아 오상진,오상진이 들으면 안되겠다","한채아 오상진,한채아 은근 허당인듯","한채아 오상진,한채아 너무 매력있어"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한채아는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오상진과는 개인적으로 친하다,너무 바른 이미지라서 내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