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가 출국명령 처분취소소송 항소심 재판에 출석해 선처를 호소한 가운데 에이미가 과거 방송에서 했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에이미는 2012년 케이블 채널 패션앤 '스위트룸 시즌4'의 녹화현장에서 성형 수술 사실을 고백했다.
당시 방송에서 "수술했던 앞트임을 다시 복원했다,눈이 더 커지면 나도 김태희가 될 줄 알았다"며 성형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어서 "성형논란으로 수 많은 악플에 시달리면서 우울증을 겪어 결국 앞트임 복원수술을 감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에이미 선처 호소,이건 아니지","에이미 선처 호소,헉","에이미 선처 호소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을듯"등의 반응을 남겼다.
에이미측은 4일 서울고등법원 제1별관 306호 법정에서 열린 출국정지명령취소 항소심에 변호사와 참석했다. 에이미의 선처를 호소한 변호사는 "이제는 평범하게 가족 옆에서 살며 할아버지의 임종을 지키고 싶다,선처를 부탁드린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2014년 9월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은 에이미에게 졸피뎀 투약과 관련해 벌금 500만원 선고와 함께 출국명령처분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