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이유,노현희ⓒKBS '해피투게더' 캡처
    ▲ 아이유,노현희ⓒKBS '해피투게더' 캡처
     

    아이유 무단 샘플링 의혹이 화제인 가운데 배우 노현희가 자신을 아이유에 빗대며 언급했다.

    지난달 1일 밤 11시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는 '경로당 아이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노현희는 자신을 '경로당 아이유'라고 소개해 MC와 게스트들의 원성을 샀다.

    노현희는 "어르신들 행사에 가면 60~90대 노인들이 많은데 대부분 예전에 출연했던 KBS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속 명자로 기억하고 계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어르신들은 제가 돌아가고 싶은 그 모습 그대로를 기억하고 계시더라"라고 말해 성형 부작용으로 인한 아픈 추억을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아이유 무단 샘플링 의혹, 노현희도 젊었을 때 예뻤어" "아이유 무단 샘플링 의혹, 경로당 아이유라니 너무 웃겨" "아이유 무단 샘플링 의혹,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재밌었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노현희 외에도 '트로트 요정' 홍진영과 조정민, 방송인 조영구, 개그맨 윤택 등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